트럼프 큰누나 메리앤 전 판사 별세···“ 트럼프가 조언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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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큰누나인 메리앤 트럼프 배리 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말 큰형의 딸인 조카 메리 L 트럼프가 회고록을 내고 배리 전 판사가 동생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한 것을 공개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배리 전 판사 사이에 금이 갔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배리 전 판사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자이면서 비판자의 삶을 살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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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큰누나인 메리앤 트럼프 배리 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향년 86세.
트럼프 전 대통령은 3남 2녀 중 차남으로 배리 전 판사는 장녀이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큰누나다.
측근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큰누나의 조언을 경청해 들었으며 그보다 더 조언을 경청하는 대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였다고 NYT는 전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말 큰형의 딸인 조카 메리 L 트럼프가 회고록을 내고 배리 전 판사가 동생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한 것을 공개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배리 전 판사 사이에 금이 갔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배리 전 판사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자이면서 비판자의 삶을 살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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