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이익 346억원…역대 3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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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3분기 매출 3천45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23억원 손실에서 올해 3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엔더믹 이후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 추세에 이어 지난 1분기 첫 흑자 전환 이후 3분기까지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9천898억원, 영업이익 1천37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호실적에 대해 인천-시드니, 싱가포르, 비슈케크, 울란바타르 등 중·장거리 운항을 통한 노선 다각화와 차별화 전략으로 수익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송객 실적에서도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여객 수 2위에 올랐습니다.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1~9월 누적 740만명의 여객을 수송했습니다.
현재 A330-300 3대 포함 총 30대 기재를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도 대형기 포함 7대 항공기를 도입해 노선 확장과 효율적인 기재 운용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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