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백만 원대 명품 신발 구겨 신어...이규혁 "어른들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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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자신의 명품 구두를 소개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손담비는 "(이 구두는) 긴 바지보다는 짧은 바지에 많이 신는 편이다. 긴 양말과 함께 코디하면 잘 어울린다"라며 자신만의 코디 방법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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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손담비가 자신의 명품 구두를 소개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14일 손담비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손담비 애장품: 구두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로 명품 C사 구두를 신은 손담비는 "정말 오래전에 산 거다. 6~7년은 더 됐을 거다. '역시 C사는 영원하다'란 말이 있듯이 엄청 깨끗하게 신었다"라며 구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이 구두는) 긴 바지보다는 짧은 바지에 많이 신는 편이다. 긴 양말과 함께 코디하면 잘 어울린다"라며 자신만의 코디 방법도 소개했다.
두 번째로 명품 P사 샌들을 소개한 손담비는 "이 샌들을 진짜 사고 싶었다. 이게 여름 신발이지만, 편견을 버리고 가을, 겨울에도 신어도 된다"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그는 "양말과 같이 믹스매치를 하면 충분히 예쁘다. 양말 색만 다르게 해도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다"면서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코디 활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G사 로퍼를 신은 손담비는 "이 신발은 너무 편한 게 접어서도 신을 수 있게 나왔다. 여름에는 반바지에 로퍼 구겨서 신으면 된다"라며 패션 꿀팁을 전수했다. 해당 로퍼는 백만 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이다.
현장에 있던 남편 이규혁은 "어른들이 싫어하겠다"면서 "신발 접어 신고 다니면 싫어하신다"고 거들었지만, 손담비는 "저는 사실 이렇게 구겨 신는 게 너무 힙하다고 생각한다. 질질 끄는 것 같지만 정말 저는 너무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패션철학을 꿋꿋하게 주장했다.
한편 손담비는 작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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