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3분기 영업익 33억원…전년比 25.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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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9억6961만원, 영업이익 32억632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컴은 웹 부문 포함 클라우드 부문의 3분기 매출 비중이 14.8%를 달성하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기업과 공공기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이 늘어나면서 한컴독스와 웹 기안기 등 업무용 SaaS에 대한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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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9억6961만원, 영업이익 32억632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6% 감소했다.
한컴은 웹 부문 포함 클라우드 부문의 3분기 매출 비중이 14.8%를 달성하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PC 설치형이 아닌 사업군에서 매출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이 늘어나면서 한컴독스와 웹 기안기 등 업무용 SaaS에 대한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컴은 그간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왔다. 첫 AI 서비스인 ‘한컴독스 AI’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오는 27일까지 완료하고 내년 정식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AI를 적용한 ‘한컴오피스’를 출시한다.
한컴은 법제처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분야의 한컴 AI 적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서식형 한글 문서 편집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화해 국민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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