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0.05초' 때문에 수십 명 '바들바들'…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출발 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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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대형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를 타던 이용객 수십 명이 단 0.05초 때문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3시 반쯤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가 운행 중 지상 높이 수십m 지점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이용객 30여 명은 5분 동안 고립됐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작동을 멈춘 원인이 단 0.05초 동안에 일어난 일 때문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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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대형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를 타던 이용객 수십 명이 단 0.05초 때문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3시 반쯤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가 운행 중 지상 높이 수십m 지점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이용객 30여 명은 5분 동안 고립됐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작동을 멈춘 원인이 단 0.05초 동안에 일어난 일 때문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은 같은 시각, 경기 평택에 있는 고덕변환소 지점에서 순간적으로 전압이 떨어져, 경기 남부 지역 전체적으로 0.05초 동안 '전압 강하' 현상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놀이기구와 관련된 결함은 없었던 걸로 확인해 약 3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취재 : 민경호, 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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