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국내 최초 메타버스 외국인 독립운동가 홍보 전시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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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메타버스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구축했다.
반크는 이 메타버스 전시관에 대해 "전시관 방문자들이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인생을 이해하며 자연스레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의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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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메타버스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구축했다.
반크는 "21세기 한국인들과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진 세계인들이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통해 서로의 친구가 되어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행동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며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가상 세계인 젭 내에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젭(ZEP)은 2023년 7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6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넘은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반크는 이 메타버스 전시관에 대해 "전시관 방문자들이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인생을 이해하며 자연스레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의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메타버스 전시관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선 윌리엄 앨더만 린튼, 호머 헐버트,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조지 루이스 쇼, 프레드릭 아서 맥켄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가네코 후미코, 후세 다쓰지, 두쥔훼이, 저보성 등 외국인 독립운동가 10명의 업적을 소개한다.
전시 안내판을 통해 외국인 독립운동가 사진과 생몰년, 이들의 포상 훈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한다.
체험관에선 방문자들이 함께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면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한다.
외국인 독립운동가와 기념사진 촬영, 외국인 독립운동가 업적 영상 시청, 외국인 독립운동가의 노고를 알리는 청원 참여, 4. 외국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한국 오류 시정 서한 작성 활동 등이다.
반크는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은 온오프라인 어디에도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예우하는 기념관이 없는 한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전시관"이라며 "메타버스 내에서의 전시관 구축을 통해 현실에서도 국립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국가 정책으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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