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충남·전남·제주 '흐림'…중부·경상 '얼음'[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1.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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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4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의 날씨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9도(서귀포)로, 전날(13.3도)보다 2~3도 올랐다.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로, 14일(-5~6도)보다 1~2도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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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3.11.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4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의 날씨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9도(서귀포)로, 전날(13.3도)보다 2~3도 올랐다.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로, 14일(-5~6도)보다 1~2도 높을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중부지방과 경상권 내륙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밤 12시부터 15일 오전 9시 사이에 충북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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