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분기 영업이익 88% 뛰었다…"해외법인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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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오뚜기는 케첩(제품명 케챂), 마요네즈(제품명 마요네스) 등 전통적인 품목별 1등 제품과 오뚜기밥, 컵밥 등 가정간편식(HMR) 주요 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법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원가율 개선 효과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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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0.6% 오른 9,087억 원, 당기순이익은 114.2% 증가한 54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케첩(제품명 케챂), 마요네즈(제품명 마요네스) 등 전통적인 품목별 1등 제품과 오뚜기밥, 컵밥 등 가정간편식(HMR) 주요 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심, 삼양식품 등 경쟁사에 비해 취약점으로 여겨졌던 해외 매출도 호실적을 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법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원가율 개선 효과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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