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농업인들, 고창 ‘농업 창업 교육’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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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창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이 예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7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4) 오후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내년도 교육 신청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이뤄지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고창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 귀촌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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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고창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이 예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7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4) 오후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아홉 달 동안 기초 영농과 하우스 작물 재배, 선도 농가 견학 등 3백 시간이 넘는 ‘맞춤형’ 교육을 받았습니다.
고창군은 지난 5년간 교육을 마친 백33가구 가운데 85가구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올해도 체류형 입교생 22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가구가 고창에 정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도 교육 신청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이뤄지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고창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 귀촌인입니다.
고창군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귀농·귀촌의 초석을 다져온 교육생 여러분의 영광스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고창을 찾아온 귀농인 여러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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