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무장면 한우농가 럼피스킨 확진…고창서만 8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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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한우농가 2곳에서 럼피스킨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은 총 9곳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이 됐으며 고창에서만 8건의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14일 고창군 심원면 한우농가와 무장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의심 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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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고창군 한우농가 2곳에서 럼피스킨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은 총 9곳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이 됐으며 고창에서만 8건의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14일 고창군 심원면 한우농가와 무장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의심 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각각 30마리와 8마리의 소를 사육 중이다. 심원면 한우농가는 7차 확진농가와 360m, 무장면의 경우 5차 발생농가와 9.5㎞ 떨어져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가에 대한 사육소들을 모두 살처분 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창 소 사육농가는 항체 면역력이 강화되는 오는 24일까지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당부한다"며 "임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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