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 등 5곳 압수수색

KBS 2023. 11.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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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누락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사건과 관련해 설계·용역 감독 업무를 맡고 있던 LH 직원이 하도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외주업체에 혜택을 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관련 직원 2명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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