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건네는 찰나 나타난 경찰…수거책 "학부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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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오!>
다행히 남성의 아내로부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이 때맞춰 현장에 도착했고, 현금 수거책인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다행히 돈은 주인에게 되돌아갔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걸 왜 속아?' 하다가도 막상 내 일이 되면 다 속는다", "돈 요구하는 전화는 꼭 의심부터 합시다", "저렇게 잡으면 뭐 하나, 징역은 얼마 안 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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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갑자기 딸의 납치 소식을 듣는다면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까요.
이 심리를 이용해 돈을 갈취하려던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간발의 차로 막아낸 보이스피싱 범죄'입니다.
경남 창원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주택가 골목으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는데요.
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웬 여성과 만나는데, 뭔가 은밀히 건네는 모습이 보입니다.
얼핏 봐도 수상한 느낌이죠.
남성이 여성에게 건넨 것은 현금 1천만 원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조금 전 누군가로부터 딸을 데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딸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키는 대로 돈을 들고 나온 것이었습니다.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 속은 겁니다.
다행히 남성의 아내로부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이 때맞춰 현장에 도착했고, 현금 수거책인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다행히 돈은 주인에게 되돌아갔습니다.
체포된 여성은 근처 학교의 학부모라며 화장실을 찾고 있다고 태연하게 거짓말까지 했다는데 매서운 경찰의 촉은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걸 왜 속아?' 하다가도 막상 내 일이 되면 다 속는다", "돈 요구하는 전화는 꼭 의심부터 합시다", "저렇게 잡으면 뭐 하나, 징역은 얼마 안 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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