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대기 측정대행업체와 간담회…위반사례 공유·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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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14일 경기 하남시 청사 대강당에서 60여 대기측정 대행업체와 한국환경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위탁을 받아 환경 오염농도를 측정하는 대행업체가 측정값을 조작하거나 허위 보고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측정대행업의 적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조작, 허위 기재 등 위반행위에 대한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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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14일 경기 하남시 청사 대강당에서 60여 대기측정 대행업체와 한국환경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위탁을 받아 환경 오염농도를 측정하는 대행업체가 측정값을 조작하거나 허위 보고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측정대행업의 적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측정분석 정보관리 시스템에 대한 운영 및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측정대행업체들은 시스템의 개선점을 건의하고 시스템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조작, 허위 기재 등 위반행위에 대한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한강청은 측정대행제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법규준수 노력을 당부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단속과 함께 소통을 강화해 자가 측정 관련 위반행위를 예방하겠다”며 “환경부가 운영하는 측정 대행 상시 감시시스템을 현장점검에 활용해 자가 측정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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