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KBS에 정치권 간섭 삼가야"…야 "점령작전, 쿠데타 방불"

정다예 2023. 11.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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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박민 신임 KBS 사장 취임 첫날 모든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가 교체된 점을 지적하며 "군사쿠데타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방송 개편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이뤄진 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며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치권에서 감 놔라, 대추 놔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받아쳤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새로 사장이 취임했으니까 인사 등은 합리적 기준을 가지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박민 #KB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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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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