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번역가 신승미 올해 유영번역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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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번역상 제17회 수상자로 한국계 미국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 '파친코'(인플루엔셜)를 번역한 신승미가 선정됐다.
이 상은 재단법인 유영학술재단(이사장 유혁수)이 영문학 연구와 번역에 헌신한 고 유영 연세대 교수의 업적을 기려 제정했다.
오후 3시 제8회 유영 번역심포지엄 '노벨문학상과 오에 겐자부로 문학 번역'이 먼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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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번역상 제17회 수상자로 한국계 미국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 ‘파친코’(인플루엔셜)를 번역한 신승미가 선정됐다. 이 상은 재단법인 유영학술재단(이사장 유혁수)이 영문학 연구와 번역에 헌신한 고 유영 연세대 교수의 업적을 기려 제정했다. 상금 1천만원.
심사위는 14일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꿈과 희망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장편의 원작을 생동감 넘치게 번역하며, 번역서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한국어를 다양하고 능란하게 구사한 번역가의 우수한 문학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저녁 6시 연세대 동문회관 중연회실. 오후 3시 제8회 유영 번역심포지엄 ‘노벨문학상과 오에 겐자부로 문학 번역’이 먼저 열린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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