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종영 앞둔 남궁민 “마침내, 그날이 왔군”

김하영 기자 2023. 11.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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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및 남궁민 개인 SNS 갈무리



배우 남궁민이 ‘연인’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14일 개인 SNS “마침내 그날이 왔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기 공간에서 피로 물들어져 있는 옷이 걸려져 있다.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연인’ 파트2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높은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남궁민의 의미심장한 말이 관심을 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앞서 20부작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며 1회 연장을 확정했다.

또한 ‘연인’은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드라마+OTT 통합 화제성 1위,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 부문에서도 남궁민이 2주 연속 1위, 안은진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동영상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연인’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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