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능 응시생 34교 시험장서 예비소집

1만2220명 시험 치러…작년보다 410명 줄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15일 오후 1시 도내 34교 시험장에서 이뤄진다.

도내 응시생은 1만2220명으로, 지난해 1만2630명 보다 410명 줄었다.

수험생은 15일 오전 10시 원서접수처에서 수험표를 반드시 수령한 후, 오후 1시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점심 도시락과 음용수를 챙긴 뒤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4일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수능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챙겨 시험관리본부로 방문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시험장 반입이 가능한 물품은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 △휴대 가능한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반면, 휴대전화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만약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가지고 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적발 시엔 부정행위 간주로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