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글로벌 전략 통했다 나보타 해외 매출 비중 83%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3. 11. 14. 17:21
대웅제약 톡신 제제 나보타의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론칭 초기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시장 중심의 판매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1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나보타 누적 매출 1133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은 93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61%에 머무르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77%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83%까지 치솟았다.
나보타의 글로벌 매출 가운데 절반이 넘는 445억원은 미국 시장에서 나왔다. 대웅제약은 2020년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제제를 판매한 지 2년여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을 11%로 올렸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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