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기업 금융 지원 늘려야…정책 패키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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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은 14일 "중견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금융 지원 확대, 공급망 재편·탄소중립 대응 지원, 지방 중견기업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 패키지를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 정책의 역사는 우리 경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역할과 위상에 대한 합당한 재조명의 과정"이라며 "올해 3월 중견기업 특별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되고 10월 전격 시행된 것은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모두의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인정이자 경제 재도약의 중심으로서 부여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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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정치적 이해로 좌우되면 안돼"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은 14일 "중견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금융 지원 확대, 공급망 재편·탄소중립 대응 지원, 지방 중견기업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 패키지를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한국중견기업학회가 공동 개최한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에서 "중견기업이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 정책의 역사는 우리 경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역할과 위상에 대한 합당한 재조명의 과정"이라며 "올해 3월 중견기업 특별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되고 10월 전격 시행된 것은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모두의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인정이자 경제 재도약의 중심으로서 부여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지만 중견기업 정책을 포함한 모든 경제 정책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라 좌우돼서는 안된다"며 "오늘의 삶과 미래 세대의 풍요를 아우르는 폭넓은 관점에 입각해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할 일관된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부와 국회는 물론 각계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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