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분기 영업익 전년比 68.6%↓…“케미칼·신재생에너지 업황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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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8.9% 줄어든 11조9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케미칼과 신재생에너지 업황 부진에 따른 한화솔루션의 실적 하락 영향이 가장 컸으며 금융 매출의 경우 공정가치측정(FVPL) 자산의 평가이익 감소로 인해 하락했다고 한화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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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8.9% 줄어든 11조9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케미칼과 신재생에너지 업황 부진에 따른 한화솔루션의 실적 하락 영향이 가장 컸으며 금융 매출의 경우 공정가치측정(FVPL) 자산의 평가이익 감소로 인해 하락했다고 한화는 설명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502억원,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실적에는 지난해 11월 분할한 방산 부문 일부 매출이 포함돼 있으며 같은 시기 흡수한 건설 부문 실적은 올해 신규로 반영됐다.
한화 측은 이차전지·태양광 매출 증가와 건설 부문 대형 사업 준공에 따른 진행 매출 증가, 브랜드 라이선스 정산금액 반영 등으로 실적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화는 글로벌, 모멘텀, 건설 등 3개 부문을 자체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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