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폭파하겠다" 112에 전화해 협박한 20대 남성 검거

주원규 2023. 11.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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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112에 전화를 걸어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3일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께 112에 전화해 "구로역과 백화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현금 500만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백화점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 경찰 인력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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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밤중 112에 전화를 걸어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3일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께 112에 전화해 "구로역과 백화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현금 500만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백화점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 경찰 인력을 급파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새벽 3시 30분께 백화점 지하 4층에서 A씨를 체포했다.

현장에서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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