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쌤!" 하이테크 하이터치, AI 튜터 등장... 경기교육이 달라졌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1월 14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얘들아 학교 가자. 슬기로운 학교생활 제4교시에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4교시 수업은요 "AI 쌤 처음 뵙는데 누구세요?" 아직 낯선 AI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함께해 주실 분입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하 임태희) : 네 안녕하세요. 임태희입니다.
◇ 박귀빈 : 예. 오늘도 오랜만에 오셨으니 카메라 보고요. 우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해 주세요.
◆ 임태희 : 네 이제 날씨가 꽤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연말도 다가오고요.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면서 경기교육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내일 모레 수능에 혹시 수험생이 있으신 가정에서는 마음껏 그동안 쌓은 실력 발휘하도록 잘 챙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경기교육청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고맙습니다. 이렇게 날이 추운 날에도 찾아와 주셨는데요. 그러고 보니 교육감님 모레가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저는 매년 시간 진짜 빠르다고 느끼는 게 늘 이맘때인 것 같아요. 아니 시험 본 게 학생들 시험 본 게 엊그제 같은데. 금세 또 수능일이라니. 아마 우리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들 굉장히 지금 얼마나 좀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고 불안하고. 또 빨리 이 시험이 끝나야 뭔가 해방감도 느낄 것 같아서 한편으로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 그럴 것 같거든요. 우리 수험생들 끝까지 힘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말씀으로 먼저 오늘은 시작을 해볼까요.
◆ 임태희 :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이제 내일 모레면 그동안에 고생하신 모든 실력 총동원해서 아주 마음껏 실력 발휘하시기 바라고요. 학부모님들께서도 또 늘 아마 마음 졸이시면서 지내셨을 텐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뒤에 저희 교육청은 학생들이 정말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좀 뒷받침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정말 해야 되는데 못했던 거 이런 것들을 한번 학교에서도 프로그램 마련해서 제공토록 이렇게 노력하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특히 우리 경기도 학교에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수능 시험 끝나고 우리 교육감님께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실 것 같으니까 학교마다. 좀 기대하면서 수능 시험 더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 거냐 하면. 경기도에서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2개의 플랫폼이 있는데. 그 말씀을 해주신다고 들었어요.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 제가 학교 다니는 시절에는 거의 뭐 학교 교실 안에서만 무언가 활동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졌죠? 어떤가요?
◆ 임태희 : 저희가 지금도 그런 규정을 하는데. 미래 사회는, 하나는 디지털 흐름이라는 하나의 새로운 흐름이 있고 그건 이미 시작이 됐죠. 또 하나는 새로운 네트워크가. 디지털도 기반이 돼서 새로운 네트워크가 계속 확장돼 나가죠. 그게 '넷소사이어티'라고 얘기하죠. 근데 우리 그 디지털 흐름과 네트워크의 확장이 우리 교육에는 접목이 좀 늦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학교는 좀 벽이 두텁다는 얘기죠. 벽이 높고. 그래서 저희 교육에도 이제 이런 미래의 새로운 흐름을 빨리 받아들여야 된다. 그래서 하나가 '디지털 흐름을 빨리 받아들이자' 해서 저희가 AI 튜터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을 이제 해주는 이런 AI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험 가동에 들어갔어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사실 어느 학교든지 지역사회와 담 쌓고 살 수는 없거든요. 그 지역사회가 그리고 요새는 모든 디지털 여러 가지 통신 기술이나 이런 걸로 해서, 어디에 가면 또 누구에게 가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가장 잘할 수 있는지가 다 파악이 돼 있습니다. 대학에서 어떤 분야를 전공하시고 정말 대한민국의 최고의 고수가 옆에 계실 수도 있고. 그러니까 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인성하고 기초 교육하는 거에 중점을 두되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그러한 높은 교육적 역량을 우리 아이들 교육하고 좀 접목시키자는 의미의 이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을 저희들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중에 하나가 AI 튜터, AI선생님이시네요. 그렇죠. 그러면 우리 진짜 튜터하고는 어떻게 차이가 나는 겁니까?
◆ 임태희 : AI 듀터가 시험 가동하는 걸 보면. 가령 AI는 그동안의 여러 가지 데이터를 가지고 충분히 학습이 돼 있잖아요. 그래서 학생이 들어가면 학생이 접목을 시키면 이제 평균적인 어떤 그동안의 준비에 의해서 '이런 거 해봐라' 하는 이제 지침을 학생들에게 주죠.
◇ 박귀빈 : 그러면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AI 선생님과 만나게 되는 건가요?
◆ 임태희 : 경기도는 이제 금년 하반기로 1인 1기기가 다 돌아가거든요.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고3까지. 그러면 이 학생 편을 들어가면 자기 이제 이름을 들어가면 거기에 이 선생님하고 바로 연결이 돼서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우선적으로 AI가 우선 기본 학습에 대한 거는 이제 진행을 하면서 선생님은 학생이 그걸 잘 따라가나 아니면 혹시 선생님이 보충해 줘야 될 게 없나 하는 걸 관찰하시게 되죠. 그럼 한 반이 예를 들어서 30명, 25명이 된다고 하면 25명에 대한 게 다 나타납니다. 그래서 제가 보면 예를 들어서 25명에게 수학에서 어떤 확률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면 그 확률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해서 쭉 이제 AI가 하는 대로 따라가면 그 학생들이 잘 따라가고 있는지 하는 게 선생님이 다 보실 수 있게 돼 있어요. 그건 선생님이 맞춤형으로 가서 지도해 줄 수 있고. 근데 보니까 어떤 학생은 너무 이게 시시해서 더 고급이 필요하다면 그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건 지역사회에 저희가 공유 학교라고 하는데 지역사회에 다른 장소에서 있는 그 학교에서 아주 고급 이론이나 고급 수학을 배울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학생은 뭔가 중간에 문제가 생겨서 학습 결손이 생겨서 기초가 도대체 안 된다면. 학생이 약한 부분이 나옵니다. 그래서 AI가 '부족한 부분은 이런 프로그램으로 공부하세요. 보충하세요' 하고 나오는데. 그게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직접 사람이 담당을 해서 아이하고 상담해 가면서 가르칠 수 있죠. 그래서 AI가 하는 부분은 저희가 '하이테크 부분'이라고 그러고 사람이 그걸 보충해 주는 부분은 '하이터치 부분'이라고 그래서 이게 '하이테크 하이터치' 교육이죠.
◇ 박귀빈 : 하이테크 하이터치 교육. 우리 AI 선생님과 함께. 그러니까 한 반에 담임 선생님은 계시고 각자 학생들의 책상 위에 하나씩 스마트 기기가 있고 그 안에서 AI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서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는 거네요.
◆ 임태희 : 그렇죠. 그래서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해나가는 기본 체제를 지금 갖추고 있는 겁니다.
◇ 박귀빈 : 예전에는, 그러니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교육을 했을 것 같은데요. 학생들이 한 반에 한 20명, 30명 있으면 그냥 앞에 선생님 혼자서 가르치시면 모든 학생이 보면서 이제 따라가잖아요. 그럼 어느 학생에 따라서는 집중을 못하기도 하고 그런데 바로 자기 책상 앞에서 스마트 기기 AI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서 하게 되면 학생들이 좀 집중력도 높아질 것 같고 반응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 임태희 : 그래서 얼마 전에 저희 경기도 교육청 출입하시는 언론인분들하고 시험 운영하고 있는 그 현장을 가보셨어요. 다녀오셔서 어느 한 언론인 분이 '그건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졸수가 없겠더라. 그러니까 집중할 수밖에 없겠더라.' 가서 보고 그걸 느꼈다고 그러면서 굉장히 그 기대를 하는 그런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학생들은 당연히 좋아할 것 같고. 우리 선생님들의 반응은 어떠신가요?
◆ 임태희 : 선생님들은 이런 수업을 하시려면 학습기기를 활용하는 역량을 가지셔야 되거든요. 그런데 요새 새로 이제 교사가 되신 분들은 그걸 잘 하시죠. 그래서 그거는 학교 안에서 충분히. '리버스 멘토링'이라고 그러죠. 후배한테 배우시면 되죠.
◇ 박귀빈 : 저희가 방송국에서 후배들 가르치는 거랑 똑같네요.
◆ 임태희 : 그러니까 선배가 대게 후배를 가르치는데, 후배들이 선배를 가르쳐 주시는 거죠. 그래서 리버스.
◇ 박귀빈 : 그러네요. 맞네요.
◆ 임태희 : 선생님들의 경우에도 계속 저희 교육청이 중심이 돼서 연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우리 선생님들도 수업 중에는 학습 진도를 파악하시면서 맞춤별로 찾아가서 더 가르쳐주시기도 하고 이런 방식인 건데. 그러면 수업 준비는 AI 학습기기 안에 학습 내용이나 이런 것들을 직접 선생님께서 관여를 하셔서 준비하시는 거예요?
◆ 임태희 : 표준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는데. 선생님이 아무래도 데이터 속에서 '나는 이렇게 수업을 하겠다' 하는 걸 이제 가지고 오시죠. 근데 기본적인 거는 AI 튜터가 해줄 겁니다. 선생님이 거기에 또 추가적인 거를 준비하시는 거죠.
◇ 박귀빈 : 새로운 수업 연구 같은 것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 임태희 : 굉장히 선생님들께서 스스로도 성장하시는 거예요.
◇ 박귀빈 : 그럴 것 같습니다. 첫 번째 플랫폼 AI 선생님과 관련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고. 두 번째는, 아까 잠깐 언급을 해 주셨던 것 같아요. '경기 공유학교' 이곳은 어떤 곳입니까?
◆ 임태희 : 제가 외국 생활을 좀 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보면 학교가 모든 교육을 다 담당할 수 없으니 가정과 지역사회와 학교가 같이 교육을 시키자 해서. 역사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그 지역사회에서 대학이 있었으니까 그 당시에는. 대학의 역사 교수님도 계시고 또 학부모님들 중에서도 역사 교육을 아주 아이들에게 잘 하실 수 있는 분이 계세요. 그런 분들을 네트워킹을 해서 학교에서 '이번 주에는 역사의 로마 집정관에 대한 얘기다.' 하면 그럼 그거를 잘 하실 수 있는 분한테 연결을 시켜서 그분이 아이들한테 그 교육을 하시는 거예요.
◇ 박귀빈 : 그래서 공유 학교.
◆ 임태희 : 그렇죠. 그렇다고 그래서 가정으로 보낼 수는 없으니까.
◇ 박귀빈 : 어떤 방식으로 연결이 될까요?
◆ 임태희 : 그래서 학교 또는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시설을 하나 네트워크를 묶어두고 공유학교로 지정하는 거죠. 어디는 교회가 될 수도 있고 어디는 대학이 될 수도 있고 어디는 학교에 음악실이 될 수도 있고. 어린이 체육관이 될 수도 있고.
◇ 박귀빈 : 학생들이 직접 외부로 나가는 건가요?
◆ 임태희 : 그렇죠. 그러면은 그 공유학교로 지정된 캠퍼스에 '이 학교는 체육 전문인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 이 학교는 학습 전공인데 물리에 대해서는 이런 분이 이런 강의를 하고 이렇게 돼 있다.' 그러면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플랫폼으로 온라인으로 전부 검색이 가능하니까. '이 학생의 경우에는 어디에 가서 이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하고 부모님과 의논해서 그렇게 보내시는 거예요.
◇ 박귀빈 : 지금 이 공유 학교도 시범 운영 중이신가요?
◆ 임태희 : 있습니다.
◇ 박귀빈 : 하고 있으신가요? 이건 후기라든가 사례 같은 거 어떻게 있나요?
◆ 임태희 : 예를 들면 남양주시나 지금 용인시 같은 경우, 자체적으로 휴먼북 라이브러리라는 걸 만들었어요. 그래서 남양주는 400명 넘게, 용인시도 그 이상으로 해서. 지역사회에서 지자체가 아무래도 그런 네트워크는 잘 파악할 수 있잖아요. 통반장 회의도 있고. 지역사회에서 '나는 학생들 교육에 기꺼이 내 재능기부를 하겠다.' 하고 재능기부도 하실 수 있고 '학생들 교육에 난 충분히 참여하겠다.' 그 의사를 받아서 그분들을 지금 인터넷 플랫폼에 올려놓고 학교 교육하고 연결시키는 이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이 공유 학교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 하는 분들이 많으실 수 있어요. 그런 분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 임태희 : 그런 분들은 그 플랫폼이 생기면, 지역 교육청이 대게 준비를 하거든요.
◇ 박귀빈 : 연결 시스템 같은 것들이 있나요?
◆ 임태희 : 있죠. 그래서 온라인으로 그거를 준비하려고 지금 이 두 지자체는 준비하고. 다른 지자체들도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남시 같은 데는 학생이 거의 이제 줄어서 거의 학교가 비어 있는 학교가 있어요. 그 학교를 통째로 공유학교로 지정을 해서 거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안내를 하면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어떤 수요에 따라서 거기에 가서 수업도 들을 수 있고 뭐 자기 좋아하는 또 필요한 부분을 교육받을 수 있게 이렇게 지금 체제를 갖추는 거죠.
◇ 박귀빈 : 앞서 AI 선생님 플랫폼도 학생들이 정말 졸 수 없는, 집중할 수밖에 없고 재밌게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 조성될 것 같고. 지금 경기 공유 학교 두 번째 플랫폼 역시 학생들이 그냥 같은 자세로 그 자리에 앉아서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밖으로 나가고 현장에 나가서 그곳이 하나의 어떤 학습 현장이 되는. 실제 관련자분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도 듣고 이런 지금 교육이 경기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네요.
◆ 임태희 : 지금 그래서 어떤 면에서 보면 사교육에 고생하시는 많은 부분들이 공유학교에서 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들이 기대하고. 또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시스템 내거든요. 공교육 시스템.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허용을 해서 거기 가서 수업을 받으면 여기서 수업 받는 거를 대신해서 수업 이행하는 걸로 이렇게 지금 저희들이 제도를 준비하려고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상당히 반응이 뜨거울 것 같고 교육 격차 해소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환경이 지역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좀 열악한 지역도 있고 그런 것들이 좀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되고 서로서로 보완도 될 것 같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임태희 : 특히 경기도는 각 지역별로 굉장히 그 오지라고 저희들이 걱정해서 좀 현실을 보니까. 예를 들면 그 지역은 젊은 군인들 중에서 뛰어난 분들이 많은 거예요. 그런 재능 기부나 이런 학생들 교육에.
◇ 박귀빈 : 충분히 학생들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분들이 있군요.
◆ 임태희 : 그래서 제가 예를 들어서 연천에 갔더니.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케이팝 스타가 거기 와서 군대 생활을 하는 거기 계셔요. 그런 예를 들어서 케이팝 공유학교를 어떻게 설치한다면 부대하고 협조해서. 그분도 오히려 그런 활동하는 게 좋죠. 그런 방법으로 각 지역이 지금 전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 모델들이 나올 걸로 기대합니다.
◇ 박귀빈 : 제가 교육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든 생각은. 우리의 미래의 교육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우리 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교육감님이 지금 경기도에서 뭔가 새로운 방향과 길을 만들어가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교육감님이 꿈꾸시는 미래 경기 교육의 모습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듣겠습니다.
◆ 임태희 : 제가 경기 교육에 교사 선생님들이나 우리 직원들을 항상 이렇게 만날 때마다 '우리 경기 교육은 다른 지자체나 다른 지역하고 경쟁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한국을 대표해서 세계 최고로 한번 지향해보자. 세계에 없는 것도 우리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늘 '썸띵 뉴 썸띵 디퍼런트' 이걸 우리 찾아보자 그러거든요. 사실은 앞으로 이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거든요. 지금 어느 선생님도 어느 어른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살아야 되거든요. 결국 그 시대는 우리가 세상의 여러 흐름을 교육받으면서 그걸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거. 저는 이게 가장 필요한 교육적 어떤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경기도 교육은 이제 지금 말씀드린 디지털의 어떤 그 역량을 교육에 결합시키고 또 네트워크와 집단으로 정말 필요한 교육적 역량을 우리 교육 제도에 결합시키는 거죠. 그걸 통해서 하여튼 가장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또 원하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지금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 세계의 교육을 선도하는 정말 썸띵 뉴 미래 경기 교육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했습니다. 교육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임태희 :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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