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낼까 말까’ 손흥민 단짝 매각, 아직도 결정 못했다…유베는 3가지 차선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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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강력하게 영입을 원하지만 토트넘 훗스퍼의 입장은 모호하기만 하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유벤투스의 타깃으로 알려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매각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 영입에 성공한다면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26억 원) 미만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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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는 강력하게 영입을 원하지만 토트넘 훗스퍼의 입장은 모호하기만 하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유벤투스의 타깃으로 알려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매각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활약에 비하면 올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를 낙점했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2경기에 불과했다. 이 마저도 다른 선수들의 징계, 부상으로 간신히 얻은 기회였다.
내년 1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호이비에르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에서 뛰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가 떠올랐다.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의 출전 정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이비에르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 영입에 성공한다면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26억 원) 미만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토트넘의 태도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호이비에르의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호이비에르의 매각에 대해 결심이 서지 않은 모양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의식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비수마, 사르가 모두 네이션스컵 참가가 유력한 탓에 호이비에르를 붙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벤투스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중원 보강이 절실한 유벤투스는 칼빈 필립스, 호드리고 데 파울, 라자르 사마르지치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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