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Q 영업익 50% 급신장했지만…누적 영업익 1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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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344억원)보다 50.3% 증가한 액수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지난해 1258억원 대비 12.4%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11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조747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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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대상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344억원)보다 50.3% 증가한 액수다.
매출은 1조1236억원으로 전년 1조616억원 대비 5.8% 성장했다.
다만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지난해 1258억원 대비 12.4% 감소했다. 소재 부문 라이신 및 바이오 사업 손익 저하 때문이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11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조747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글로벌 식품 및 기업간 거래(B2B) 매출 성장과 조미료·장류·소스류·신선식품·편의식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대상은 앞으로 전사 원가절감과 경영효율 활동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B2B 성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스페셜티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주력 품목인 김치와 소스, 간편식 등 매출을 늘리고 미국과 유럽, 동남아 시장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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