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난자 냉동 시술비 내년부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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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추진한다.
충북도는 내년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두배 증가한 4000만원(20명)으로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1인 최대 200만원까지다.
난소기능검사(AMH) 결과 지원대상(1.5 ng/mL 이하)에 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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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추진한다.
충북도는 내년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두배 증가한 4000만원(20명)으로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1인 최대 200만원까지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중위 소득 180% 이하다. 난소기능검사(AMH) 결과 지원대상(1.5 ng/mL 이하)에 속해야 한다.
여기에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을(2000만원) 받아 10명을 소득 조건 없이 지원한다.
충북도는 이날 한화손해보험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이런 내용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영환 지사는 "저출생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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