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경제수석 박춘섭, 신설 과기수석 강도현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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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신설을 검토 중인 과학기술수석에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 검토와 인사 검증 절차 등을 고려하면, 구체적인 인선은 12월 하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경제수석실 산하 과학기술비서관실을 '수석실'로 승격하고, 사회수석실 업무 중 환경·노동을 분리, 별도 수석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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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조직개편 추진…과기수석·환노수석 신설 검토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통령실 새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신설을 검토 중인 과학기술수석에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 검토와 인사 검증 절차 등을 고려하면, 구체적인 인선은 12월 하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경제수석실 산하 과학기술비서관실을 '수석실'로 승격하고, 사회수석실 업무 중 환경·노동을 분리, 별도 수석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다.
수석실 신설 및 분리 개편이 확정되면, 대통령실 직제는 현행 6수석체제에서 '8수석 체제'로 확대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과학기술수석은 기초과학 및 기술혁신 투자 등을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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