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부진에 원가·인건비 부담" SPC삼립, 3Q 영업익 211억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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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232억원 대비 9.1% 감소한 액수다.
제조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입장이다.
SPC삼립 측은 "소비부진으로 매출 감소한 가운데 원가 및 인건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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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삼립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232억원 대비 9.1% 감소한 액수다.
매출액은 8626억원으로 지난해 8835억원 대비 2.4% 줄었다.
제조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입장이다. SPC삼립 측은 "소비부진으로 매출 감소한 가운데 원가 및 인건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커리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여파 때문"이라며 "푸드는 밀가루의 도소매업체 대상 납품가 인하, 계란 도매 가격 하락 영향으로 인한 관련 매출 감소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유통·기타는 거래선의 수요 증대와 카테고리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으며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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