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20개 단체 성과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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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총 20개의 단체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북구는 2016년부터 매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업비 지원과 교육을 통해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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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총 20개의 단체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단체의 주요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울산 중산초 학부모로 구성된 '평온'은 주1회 마을 플로깅 활동을 하고, 송정동 학부모로 구성된 '송정동여성회'는 기후놀이, 환경놀이터 등 움직이는 놀이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특히 농소1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은 텃밭체험활동, 자연학습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예비 마을기업을 거쳐 신규 마을기업으로 확장 성장하기도 했다.
북구는 2016년부터 매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업비 지원과 교육을 통해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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