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춤으로 만나는 품바, 얼씨구!’…현대무용으로 만나는 즐거운 연희

박귀빈 기자 2023. 11.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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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후 3시 연수구 송도동 트라이보울에서 (재)인천문화재단이 ‘춤으로 만나는 품바, 얼씨구!’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재단 제공

 

(재)인천문화재단이 한국 전통의 문화와 선조들의 흥과 한을 무용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연수구 송도동 트라이보울에서 ‘춤으로 만나는 품바, 얼씨구!’ 공연을 한다. ‘춤으로 만나는 품바, 얼씨구!’는 옛 장터와 그 당시의 각설이 패거리의 의상, 소품, 움직임과 시대적 상황들을 한국 전통 음악과 노래에 맞춰 현대적 움직임 등으로 표현하는 공연 작품이다. 과거 한 많은 삶의 이야기를 유쾌한 연희로 풀어낸다.

문화재단은 이 작품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의 모습을 각설이로 나타내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푸념과 넋두리를 노래, 춤, 대사 등으로 표현한다.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과거 선조들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앞서 문화재단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 받았다. 이는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 및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사업이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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