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논술시험도 비상근무

김준호 2023. 11. 14.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수능시험 당일 오전 5시 첫 열차부터 입실 마감까지 전국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정시·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학 논술시험을 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송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수능시험 당일 오전 5시 첫 열차부터 입실 마감까지 전국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정시·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 고속열차(KTX) 3대, 일반열차 7대, 전동열차 14대를 분산 배치해 비상시 대체 열차를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수도권 주요 전동열차에 차량 정비 인력 약 100명이 승차하고, 28개 주요 전철역에는 비상 대응 인력 45명을 배치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례적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다.

또 대학 논술시험을 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송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험생이 안심하고 수능과 논술 시험장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시험을 위해 고생한 수험생 여러분의 좋은 결과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