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산파크골프장 재정비 12월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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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불법 확장 및 민간위탁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 점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최종 90홀(13만3000㎡)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재정비 공사를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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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불법 확장 및 민간위탁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7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국가하천 불법 점용 시설물 원상회복 조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조성된 불법 시설물을 철거했다.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 점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최종 90홀(13만3000㎡)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재정비 공사를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상 문제로 시설 이용을 금지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파크골프장 이용 편의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대산파크골프장 시설관리·운영은 창원시설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관련 조례 시행 전 시범운영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노령인구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확충하는 등 2026년까지 500홀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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