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루닛, 유방암 솔루션 FDA 허가 소식에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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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유방암 진단 솔루션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증시에서도 루닛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루닛은 자사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FDA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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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유방암 진단 솔루션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증시에서도 루닛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며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루닛은 전거래일 대비 2800원(3.06%)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9만9400원까지 올라 10만원을 목전에 두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루닛은 자사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FDA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 정밀 진단에 대한 미국 의료 기관들의 수요가 높아 현지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정확도 높은 AI 솔루션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을 신속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날 루닛은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한 196억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9억2300만원과 비교하면 약 2배가 성장한 것이다.
루닛은 이번 FDA 허가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루닛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유방암 검진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DBT를 통한 유방암 검진이 보편적이다.
이날 AI 의료주로 분류되는 다른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뷰노는 17.19% 급등했고 딥노이드(5.52%), 코어라인소프트( 6.65%), 제이엘케이(2.06%)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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