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도시농업공원 기장군 철마에…이달 말 착공

도시농업공원 조감도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일대에 조성되는 부산 첫 도시농업공원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230억을 투입해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친근감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복도시농업센터, 미래농업교육장, 생태학습장, 어린이학습텃밭, 치유농업텃밭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올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공원이 조성되면 기장 철마가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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