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손실 19억…IB 수익성 저하

박은비 기자 2023. 11.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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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9억2050만원, 당기순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226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WM)와 트레이딩 부문은 시장거래대금 증가와 변동성 확대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기업금융(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과 보수적 투자 결정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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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9억2050만원, 당기순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모펀드 사적화해 등을 반영한 충당금 설정을 반영한 결과다.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226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WM)와 트레이딩 부문은 시장거래대금 증가와 변동성 확대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기업금융(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과 보수적 투자 결정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회사는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토스뱅크 등 제휴 채널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진출 등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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