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상장 후 첫 실적 발표…3분기 매출 전년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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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
올해 3분기 국내 시장 매출은 닥터프레소(커피 솔루션) 등의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했다.
매출 성장에도 올해 3분기 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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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상승으로 영업익은 적자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코스피 상장을 이룬 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 북미 지역 시장 회복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시장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상승했다. 올해 3분기 국내 시장 매출은 닥터프레소(커피 솔루션) 등의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했다.
매출 성장에도 올해 3분기 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 증가, 인력 확대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라인업 확대 ▷북미 및 서유럽 지역에서의 채널 확대 ▷협동로봇 솔루션 확대 등을 통해 외형을 키울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현재 13개의 협동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6년까지 용접 특화 협동로봇, 가반하중 30㎏의 협동로봇 등 4개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100여개의 국내·해외 판매채널을 2026년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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