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고윤정·수지…올해도 벌어진 ‘숏패딩 대결’ 승자는
올해는 반짝이는 글로시 소재에 길이가 짧은 크롭 스타일의 숏패딩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롯데백화점은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7~11일 닷새 동안 주요 패션 상품군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의류가 65%, 럭셔리 제품은 45%, 스포츠는 25% 신장하는 등 아우터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패션업계는 각 브랜드의 메인 모델을 앞세워 패딩 신제품 광고에 한창이다.
F&F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최근 브랜드 앰버서더에 배우 고윤정을 발탁하고 겨울 다운 자켓 라인업을 공개했다.
고윤정은 트렌디한 크롭 스타일의 ‘헤이니 2in1 크롭패딩’과 함께 ‘고프코어 프리미엄 트레킹 슈즈’를 착용했다.
발랄한 느낌의 포니테일에 숏패딩을 코디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퍼 후드 디테일의 롱패딩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여성 패딩 스타일을 소개했다.
후드 숏 다운 재킷, 숏 다운 재킷, 다운 베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겨울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는 ‘글로시 숏 패딩’, ‘경량 패딩’ 유행을 반영한 제품들이다.
특히 세미 크롭 길이의 볼륨감 있는 형태에 나일론 글로시 소재로 은은한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K2는 수지를 모델로 푸퍼 스타일의 숏다운 ‘씬에어 에이스’를 선보였다. 요즘 대세인 크롭 기장의 푸퍼 스타일로 가벼움과 보온성을 동시에 살렸다.
또한 업계 최초의 다운 압축 기술을 적용한 다운 패브릭 ‘씬다운’을 앞뒤 어깨 상단에 적용해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LF가 전개하는 리복은 새 앰버서더 이효리와의 첫 프로젝트로 ‘이효리 펌프 패딩’을 출시했다.
글로시 소재로 반짝이는 스타일의 패딩을 앞세웠으며, 크롭, 미들 다운, 헤비다운 등 길이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네파는 아이브 안유진을 모델로 숏다운 스타일의 ‘스위치다운’ 패딩을 판매 중이다.
퀄팅 패턴을 적용한 튜브 면과 매끈한 실루엣의 솔리드 면이 합쳐져 취향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돈 들어오자 갑자기 벗었다”…성인방송에 나온 여성의 충격적 실체 - 매일경제
- “경영학과 신입생 8명이래요”…수도권 대학에서도 ‘신입생 실종사건’ - 매일경제
- “이부진이 픽한 그 백 어디꺼야?”…199만원짜리 신명품 브랜드 - 매일경제
- “여보, 이제 세탁기 사볼까?”…25년만에 롤렉스 주인 찾고, LG파격 세일까지 - 매일경제
- 기형아 2만명 태어난 후에야...“입덧약 판매, 국가가 사과합니다” - 매일경제
- 엔화 폭락하자 개인들이 사들인 것은? ··· 이달 들어서만 엔화ETF 230억 매수 - 매일경제
- “강남인데 이 가격 실화?”…특공에 1만4000명 몰린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침대도 있는데 1만6000원”…베트남 관광객들 난리난 버스의 정체 - 매일경제
- 집주인이 몰래 세입자를 다른 주소에 전입신고…전세사기 원천 차단 나선다 - 매일경제
-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놔줬으면…” 29년 만에 세상 밖에 나온 전설의 시계 롤렉스, KS MVP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