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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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4일 청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안평벼' 2개 품종이다.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 벼 2250톤과 포대 벼 2187톤으로 총 4437톤이다.
매입 대상 외 품종 혼입률 20% 이상의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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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4일 청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안평벼' 2개 품종이다.
일품벼를 대신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안평벼는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며 모양, 밥맛, 찰기, 질감 등 여러 항목이 우수한 품종으로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 벼 2250톤과 포대 벼 2187톤으로 총 4437톤이다.
농가에서는 새 포장재 사용과 수분율 13~15%를 유지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매입 기간 내 전량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매입 품종(삼광, 안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의 출하를 막기 위해 올해도 매입 대상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매입 대상 외 품종 혼입률 20% 이상의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고, 중간 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 원으로 농가가 출하한 직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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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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