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영업익 1267억···전년 대비 44.8% 줄어

김경택 기자 2023. 11. 14.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8% 감소한 12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확대로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증가 및 화물사업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조 2093억 원을 기록한 반면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3557억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화물 수익 악화 영향"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서울경제DB
[서울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8% 감소한 12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 7250억 원으로 작년 대비 13.1%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확대로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증가 및 화물사업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조 2093억 원을 기록한 반면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3557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증가한 만큼 공급이 늘어나 시장 경쟁이 심화됐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항공 화물 수요도 크게 줄어들며 영업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