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강조한 구글 클라우드…“‘데이터 레지던시’ 지원 10개국에 한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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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데이터가 실제 보관되는 지리적 위치)'를 지원하는 10개국에 한국을 포함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미국, 캐나다 등 10개국을 데이터 레지던시 지원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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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데이터가 실제 보관되는 지리적 위치)’를 지원하는 10개국에 한국을 포함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3’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행사 별도로 마련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데이터 레지던시 지원과 관련해 "국내 고객사의 데이터가 한국 내에 존재하고, 온전히 한국 고객의 소유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데이터 저장 위치 제어와 정보 보안에 대한 기업의 요구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추세를 고려해 국내 데이터 레지던시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이터 주권과 글로벌 규제 요건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전에 원하는 지역에서 데이터 레지던시를 보장받기를 원한다는 점에서다.
구글클라우드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미국, 캐나다 등 10개국을 데이터 레지던시 지원국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서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하는 한국 고객의 데이터를 다른 나라로 유출하지 않고, ‘서울 리전(복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버텍스AI는 고객이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거대언어모델(LLM)을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AI를 통해 메타의 최신 언어모델인 ‘라마 2’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클로드 2’ 등 100개 이상의 모델을 제공한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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