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와 김주성 감독의 깨달음, 수비와 리바운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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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선수들 모두 착각하고 있었다."
DB 김주성 감독과 선수들이 개막 연승행진을 마친 뒤 깨달음을 얻었다.
김 감독은 "나와 선수들이 착각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리바운드 1개의 중요성을 알았다"면서 "연승 기간 동안 우리가 어느 정도 득점을 하다 보니 모두 착각에 빠져있었다. 우린 공격적인 팀이 아니다. 수비를 열심히 하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을 많이 하는 팀인데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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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나와 선수들 모두 착각하고 있었다.”
DB 김주성 감독과 선수들이 개막 연승행진을 마친 뒤 깨달음을 얻었다.
개막 7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던 DB는 지난 10일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94–99로 석패했다.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또 다른 동기부여로 연결됐다.
김 감독은 “나와 선수들이 착각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리바운드 1개의 중요성을 알았다”면서 “연승 기간 동안 우리가 어느 정도 득점을 하다 보니 모두 착각에 빠져있었다. 우린 공격적인 팀이 아니다. 수비를 열심히 하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을 많이 하는 팀인데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승기간 DB는 후반 저력을 발휘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강하게 수비를 해서 빠른 템포로 상대 코트를 휘저으며 넣는 게 많다. 그런 플레이 때문에 3쿼터, 후반에 강한 듯 하다. 넘치는 에너지로 리바운드를 해야 밀어붙이는 힘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연승 뒤 연패에 빠지지 않아야 진정한 강팀이다. 깨달음 속에 DB는 지난 12일 SK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대승을 거두며 다시 승수를 쌓았다. 김 감독은 2쿼터에 김영현과 최승욱, 서민수를 넣어 수비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김영현이 김선형을, 최승욱이 허일영이, 서민수가 오세근을 막으며 상대 기를 꺾었다.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DB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다. 1라운드에서 단 한 경기 패했을 뿐이지만, 그 패배를 곱씹으며 수비벽을 다시 다진 DB다 iaps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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