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수요조사 발표 연기‥복지부 "의사단체 눈치 본 것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대학들의 의대 증원 수요 발표를 미룬 것과 관련해 해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대정원 수요조사 발표를 연기한 것이 의사단체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복지부는 당초 이런 수요조사 결과를 어제(13일) 공식 발표하려고 했지만, 일부 대학에서 추가 증원 요청을 하면서 발표 계획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대학들의 의대 증원 수요 발표를 미룬 것과 관련해 해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대정원 수요조사 발표를 연기한 것이 의사단체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40개 대학의 의대정원 수요를 2030학년도까지 받았는데, 따져볼 것도 있고 확인할 사항이 있어서 연기했다"며 "최대한 자료를 가지고 공통된 요소를 뽑아서 근거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의대 증원 수요를 조사했는데, 2025학년도 기준 2천7백 명 규모에 달했습니다.
복지부는 당초 이런 수요조사 결과를 어제(13일) 공식 발표하려고 했지만, 일부 대학에서 추가 증원 요청을 하면서 발표 계획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44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공매도, 근본 개선안 마련 때까지 금지"
- 송영길, 한동훈 향한 막말 논란에 "분노 안 쌓일 수 없어"
- 국민의힘 "KBS, 특정 정치집단 유착해 도구로 전락"‥박민 사장 옹호
- "아파트값 최대 30% 내린다‥지금부터 드라마틱할 것"
- 선관위 "수개표 절차 추가·사전투표함 CCTV 전면공개 검토"
- "싸가지 없는 X이!" 폭언 모녀‥벌금에 배상 '2천4백' 폭탄
- "매일 눈물 흘리며 반성‥" '한남 20명' 살인예고 여성의 후회
- 집에 가면 '돌변'한 7급 공무원? 충격의 정체에 관가 '발칵'
- 한-유엔사 국방장관 공동성명‥"한국 위협 적대 행위 시 공동대응"
- 민주당, 주 52시간제 일부 완화에 "노동 지옥으로 밀어 넣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