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노인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 내년 1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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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이 내년 100곳까지 늘어납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의 집을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주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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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이 내년 100곳까지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내년도 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의료기관을 올해 28곳에서 모두 100곳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의 집을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주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1차 시범사업은 현재 전국 28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고 지난달 기준 약 2천 명이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2027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재택의료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시행기관을 100곳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시범사업 대상도 기존에는 장기요양 1에서 4등급까지였는데, 5등급과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해 치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도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차 시범사업의 공모 기간은 내일(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하며 의사는 월 1회, 간호사 월 2회의 가정 방문과 사회복지사를 통한 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43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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