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발목 부상으로 그랑프리 5차 대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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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발목 부상으로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를 기권했습니다.
차준환의 지도자인 지현정 코치는 오늘(14일) KBS와의 통화에서 "차준환이 오른 발목 부상으로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준환은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직전 발목 통증을 느꼈습니다.
경기 이후 발목 부상은 더 심해졌고 차준환은 5차 대회 기권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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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발목 부상으로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를 기권했습니다.
차준환의 지도자인 지현정 코치는 오늘(14일) KBS와의 통화에서 "차준환이 오른 발목 부상으로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준환은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직전 발목 통증을 느꼈습니다. 진통제를 먹어가며 경기에 출전했지만,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연이어 점프를 실수한 차준환은 ISU 공인 개인 최고 점수보다 약 90점 낮은 216.61점으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이후 발목 부상은 더 심해졌고 차준환은 5차 대회 기권을 결정했습니다.
지현정 코치는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 상태는 좋았다"며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준환은 회복에 전념한 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3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출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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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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