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 수능 수험생 이동 편의…특별교통대책 마련

이창우 기자 2023. 11. 14.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14일 전남차치경찰위에 따르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 교통관리'를 비롯해, '시험장 정문·주변 보행로 주·정차 지도·단속',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경적·소음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험장 주변 주·정차 지도 등 교통관리
수송편의 제공·안전사고 종합대책 시행
경찰 교통안전계 대원들이 수험생 긴급 수송에 사용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1.11.16.jtk@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14일 전남차치경찰위에 따르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 교통관리'를 비롯해, '시험장 정문·주변 보행로 주·정차 지도·단속',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경적·소음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함께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 '수험생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버스·택시 승강장에 지역 경찰관을 배치해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편의 제공에도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위원회는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가 주변과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 마련도 추진한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전남자치경찰은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지원은 물론 수능과 같은 특별 기간에는 교통 대책뿐 아니라 청소년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