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경제 전주, 미래 산업 육성 산·학·연·관 거버넌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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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지역 주요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대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송준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이성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센터장 등 전북지역 산업경제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26개 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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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전주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지역 주요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대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송준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이성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센터장 등 전북지역 산업경제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26개 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는 시가 전북지역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들과 함께 대내외 산업경제 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대형과제 발굴 및 경제산업 분야의 정책 제안 등 중장기적인 산업경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한 산·학·연·관 거버넌스이다.
시는 도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소재·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등 4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기관장 중심의 ‘전략자문회의’와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실무위원회에서는 분야별 기획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도출을 위한 전문가 정책 포럼 등을 개최한다.
또한 대규모 연구·개발(R&D) 국가사업과 경제산업 정책 제안, 인력양성 프로그램 발굴 등 구체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 운영을 토대로 지역산업의 성장경로를 찾는 실마리를 찾고, 기존 집중 육성해온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하는 등 선순환의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과 함께 산·학·연·관 협업체계가 구축된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한 경제 전주를 꼭 이뤄낼 것”이라며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시민들을 먹여 살릴 산업경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전주와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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