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 아동공동생활가정에 3천100만원 지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경기도 아동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을 위한 후원금 3천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그룹홈에 지원된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지원이 필요한 그룹홈 20곳을 접수해 겨울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아이들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되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윤성찬 경기도한의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 사회공헌 회의를 통해 그룹홈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경기도 한의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선물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충로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의 많은 그룹홈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운영이 어려운 시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경기도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한의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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