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서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 촉구 1인시위

여성위원장을 시작으로 위원회별로 지속 계획

[서울=뉴시스]홍정명 기자=국민의힘 경남도당 주외숙 여성위원장이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청특별법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2023.11.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를 앞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리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주외숙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은 '청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항공청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주 위원장은 "우주항공청은 우주행정만 전담하는 사무기관이 아니며,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연구인력, 우주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우주시대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면서 "경남은 우주항공청 설립지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60~70%의 핵심 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이 7대 우주강국, 세계 초일류 국가로 비상(飛上)하고, 우주산업 중심으로 뛰어오를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기간 중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날 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 될 때 까지 청년위원회 등 각급 위원회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1인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