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분기 영업이익 571억원… 전년比 50%↑

대상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1조1236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 대상 본사 전경. /사진=대상

대상이 올해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상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236억원,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50.3%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장세는 간편 식품 등 글로벌 식품 및 B2B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영업이익 증가는 조미료·장류·신선식품 등 사업 수익성 확대가 주효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유럽, 동남아 시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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