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80대 아버지 장기간 병간호 끝 살해한 40대 아들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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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이던 80대 아버지를 장기간 간호하다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살해한 4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양천구 주거지에서 암투병 중이던 아버지의 머리를 돌로 수차례 내리치고 로프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버지와 같은 빌라 다른 층에 살면서 아버지를 장기간 병간호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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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이던 80대 아버지를 장기간 간호하다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살해한 4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허지훈)는 14일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양천구 주거지에서 암투병 중이던 아버지의 머리를 돌로 수차례 내리치고 로프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버지와 같은 빌라 다른 층에 살면서 아버지를 장기간 병간호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 혐의를 부인하다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천경찰서는 범행 당일 A씨를 긴급체포해 같은 달 21일 구속하고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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