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누적 영업익 122억 원...내년 상반기 '귀혼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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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559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 당기순이익 14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3분기만 보면, 연결 기준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하면서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퀸즈나이츠'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2%, 4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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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MORPG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서비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퀸즈나이츠' 신작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공동 개발사 지급 수수료가 늘었고 신작 마케팅비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3분기만 보면, 연결 기준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하면서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퀸즈나이츠'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2%, 40.8% 하락했다.
엠게임은 내년 1분기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상반기 중 '귀혼' IP를 기반으로 기존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로 옮긴 MMORPG '귀혼M'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원작 '귀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이다.
또한,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신규 게임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민강호'는 지난 8월 중국에 출시돼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다.
권이형 대표는 "4분기 PC 온라인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은 탄탄한 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신규 퍼블리싱 게임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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